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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영화과 입시 과외생 모집합니다. (3년간 6명 합격)
안녕하세요. 필름 바이올렛입니다.
2022년 함께 한예종 영화과 입시 준비를 할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좋고 - 몇 번에 걸쳐 재도전 하시는 분들도 환영입니다.
올해 떨어지고 새로운 컨설팅을 받으려는 분들도 좋습니다.
공격적인 비난, 추상적인 피드백에 지친 학생분들 연락 주셔요 :)
- 이건 큰 자랑은 아니지만, 한예종 영화과 후배분 6명을 제 손으로 직접 붙였습니다. (19학번~22학번)
물론 그분들의 노력이 컸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글쓰기 훈련, 창작 연습, 인문학 강독 등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올해 그룹 수업 같은 경우, 진행을 함께 도와줄 선생님 한 분도 따로 모셨습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재학 중이시고 - 본인의 작품도 많은 성과가 있으셨고,
입시 과외로도 영상원에 2명을 합격시킨 선생님입니다.
- 꼭 먼저 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학생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레슨비를 받는 것과 별개로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기에, 후회 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어서요. 그러니 제가 하는 것 이상으로 최선을 다할 분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예종은 우리나라 최고의 예술 학교이고, 그만큼 높은 실력을 요구합니다. 어설픈 전략과 비법으로 붙을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꾸준한 창작, 독서, 사유, 첨삭, 분석 등을 필요로 합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창작 능력의 수준이 - '일반적인 준비'로는 붙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예종 입시입니다. "한 번 해볼까"의 마음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 영화와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 부딪히실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밑에 수업에 대한 소개를 길게 할 예정이니 보시고 연락 주셔요.
합격자들의 수기도 링크에 걸어두었습니다.
입시 문의 : 1218sssh@naver.com
카카오톡 오픈 채팅 : https://open.kakao.com/o/sQencdUc
해당 글과 정보를 무단 도용하지 말아주세요 :)
1.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예종 영화과 예술사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원래 서울의 다른 대학, 전공으로 졸업을 하고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늦은 나이에 영화에 뜻이 있어 예술사 과정에 입학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알만한 장편, 단편영화에 스태프로 참여도 많이 해봤습니다. 영상원에서 좋은 동료들을 둔 턱에 조연출, 피디, 스크립터 등으로 참여한 영화들이 유명 영화제를 휩쓸기도 했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도 2021년 영화제 몇 군데를 가기도 하였습니다.
영화과 과외 경력은 총 4년 차입니다. 2018년부터 2021년도까지 소규모의 인원을 지도하였습니다. 한예종 영화과 6명, 서울예대 영화과 1명, 서울예대 방송영상과 1명, 세종대 영화예술 연출 전공 1명, 세종대 영화예술 편입학 전공 1명, 단국대 영화과 1명, 국민대 영화과 1명, 추계예대 영상 시나리오과에 1명을 입학시켰습니다.
2. 한예종 입시
입시가 스토리텔링만 배우면 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국립 엘리트 예술학생을 키워내는 한예종 같은 경우, 학생 본연이 가지고 있는 '에센스'를 많이 봅니다. 작법서 몇 권을 읽어서 3막 구성이나 기승전결, 21가지 플롯 유형을 적용한다고 학교에 붙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학생분이 가지고 있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관념, 사유, 철학 등을 교수님들께서는 더 많이 보십니다. 실제 면접에서 영화 용어나 작법 용어를 일절 물어보지 않는다는 것만 보셔도 교수님들이 어떠한 인재상을 원하는지 아실 겁니다.
따라서 저는 기본적으로 '고전'을 중시합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고전을 읽으며 옛 작가들이 남겼던 사유에 대해 곱씹어 보고, 또 인간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힘은 바로 이 고전에서 배우는 '사유의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이 꼭 옛 작품만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오이디푸스왕 같은 작품도 고전이지만 박찬욱 감독님의 '올드보이'나 김기영 감독님의 '하녀'같은 영화도 고전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이 흘러도 빛을 내는 작품을 보며 사유를 다듬고 글로 빚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수업의 메인 방향일 것 같습니다.
최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1차 글쓰기 주요 화두가 '뉴노멀'이라는 점인 걸 감안한다면, 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학습도 필요합니다. 메타버스, NFT, 극장의 미래, 무착륙 비행,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한 영화인들의 '통찰'을 교수님들께서 중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맞추어 학생분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의 자료들과 토론 수업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수업 방식이나 텍스트 같은 것들은 종종 블로그에 올릴 테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학생의 실력을 점검하고, 매주 텍스트 과제물과 함께 작품 과제가 나갈 예정입니다.
3. 한예종 입시 과정 분석
예종 같은 경우 총 7~8개의 영역이 있는데, 이것이 또 세분화되면 20개~30개 정도가 됩니다.
국어, 영어, 1차 글쓰기, 2차 글쓰기, 자기소개서, 면접이 크게 6개의 틀이고, 이것을 세분화하면
국어 [이미지 분석, 문학, 비문학, 미학 지문 분석] [2021년 기준 폐지 ]
영어 [동의 반의 단어 문제, 추리형 영어 독해, 문법 문제, 예술 지문 영어 독해] [2021년 기준 폐지]
1차 글쓰기 [논리적 글쓰기, 개인 경험에 기초한 글쓰기, 장르별 글쓰기-에세이, 시, 편지, 소설 등]
자기소개서 [셀프 프레젠테이션, 장래희망, 지원 동기, 지원 분야를 위해 한 노력, 기타 경력 사항]
2차 글쓰기 [기본적인 스토리텔링, 장르별 플롯, 다양한 양식으로 이야기 만들기, 대화신 구성 등]
면접 [최근 10년간 질문을 토대로 한 면접 준비, 자신을 소개하거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는 피칭 등]
이렇게 무려 20~30개가 됩니다. 예술 학교라서 어떤 Feel과 느낌으로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많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붙는 경우도 많지만 그건 정말 일부의 학생들입니다. 대다수의 붙는 학생들은 저런 다양한 영역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예종 입시를 그렇게 준비했고, 뜻이 있는 제자들에게도 섬세하고 꼼꼼하게 준비시켜서 합격을 시켰던 것 같아요.
*최근에 국어, 영어를 보지 않았는데요.
이 부분은 코로나 때문에 전체적인 시간 단축을 하기 위해선 학교 측에서 한 선택이라 봅니다.
올해의 상황 또한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입시 모집 요강이 나오는 3월~4월쯤이 되면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4. 한예종 외 타 대학 영화과 수시, 정시 입시 준비 계획
[중앙, 동국, 한양, 성균관대, 세종, 단국, 국민, 건대, 서울예대, 숭실대, 청주대, 동아방송대, 서일대 등]
제가 비록 한예종 과외를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타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준비시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한예종 영화과만을 가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하나의 과정이고, 이후에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중앙대, 동국대, 단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각 대학 별로 나름의 장점과 좋은 교수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가 어떤 정체성과 퍼스낼리티를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대학은 좋은 준비물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학생분이 원할 경우 청주대, 상명대, 동아방송대, 서일대 등 입시도 도와드립니다. 또 성균관대의 포트폴리오 전형도 도와드립니다.
타 대학 입시 같은 경우도, 학교마다 전형을 세분화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 개인 과외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가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대학별로 나름 연구한 결과가 있는데요.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분을 가르치고 피드백을 주고받습니다. 작년에 세종대 편입 전공은 100명이 넘는 학생 중 3명을 뽑는 전형이었는데, 포트폴리오 + 창작 + 자기소개서 등 많은 것을 요하는 까다로운 전형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저도 나름의 연구를 하고, 포트폴리오 편집을 비롯 다양한 준비에 공을 들여서 결국 합격을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에 합격자 수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과의 대표적인 입시 유형은 이렇습니다. 이 유형들은 제각기 다르지만 결국 원칙은 같습니다.
탄탄한 서사 공부와, 서사를 영화적 형식 [연출, 촬영, 미술, 음향 등]의 요소로 반영하는 원리에 대해 꿰뚫고 있으면 어느 학교든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유형 [주제나 소재가 되는 문장 혹은 단어를 기반으로 이야기 완성] [때론 소설의 지문]
*이미지 글쓰기 [이미지를 기반으로 에세이 혹은 장면 구성]
*이미지 면접 [해당 이미지를 보고 떠오르는 것에 대한 구술 발표]
*논술 [사회, 철학, 미학에 관한 지문과 함께 학생의 사유를 쓰게 하는 시험]
*시나리오 대본 분석 [특정 대본을 학생이 영화적 형식, 서사적 미학으로 분석 및 발표하게 하는 시험]
*장면 구성 [특정 대본을 주고, 그 뒤에 일어나는 일을 5개의 장면으로 구술 발표]
*시나리오 5신 작성 [특정 대본을 주고, 그 뒤에 일어나는 일은 신 5개로 정리해서 적는 작업]
*영화 감상문 / 분석문 [특정 단편 영화 혹은 장편의 일부분을 보여주고 감상문을 쓰게 하는 작업]
*영화 이론 면접 [구술 면접으로 영화의 형식 미학과 학생 본인의 영화적 소양에 대한 가치판단]
*스토리보드 [특정 주제의 만화나 지문을 주고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작업]
*포트폴리오 및 면접 [전문대 같은 경우 포트폴리오를 받고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음]
5. 과외 비용과 장소
올해는 3가지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 비용은 다 동일합니다.
수업 내에서 메인 수업, 자기소개서, 모의고사 같은 세부적인 것들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추가 수업 비용은 일체 받지 않습니다. 온라인 수업 같은 경우, 줌과 구글 독스를 활용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 커리큘럼과 수업 진행이 다른 것이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오프라인은 자료 등을 뽑아서 드리고, 온라인은 PDF 발송을 해드린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오프라인인 개인 수업 (주 1회 2시간 - 월 4회 기준) : 43만 원 (공간 이용료 포함)
그룹 수업 (3명 이하) : (주 1회 3시간 30분 ~ 4시간 - 월 4회 기준) : 43만 원 (공간 이용료 포함)
온라인 수업 : (주 1회 2시간 - 월 4회 기준) : 40만 원
*수업 시간은 피드백 할 것이 많거나, 점검할 게 많을 때 더 연장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레슨비는 변동 없습니다.
과외 비용은 최근 다른 레슨에서 받는 비용보다는 아마 저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소는 서울 종각역 혹은 동대문 근처 스터디룸에서 학생분과 협의 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스터디룸이나 카페 이용비는 원래 따로 결제를 하곤 했는데, 올해부턴 제가 일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이사항
1. 주 3회 이상은 절대 진행하지 않습니다.
2. 저는 제가 하는 작업이 따로 있기에 학생분을 일정 인원 이상 받지 않습니다. (인원이 다 차면 마감 공고)
3. 지방 사시는 분들은 온라인 수업 위주로 진행합니다.
4. 학생분이 원할 시, 혹은 제 판단하에 환불 후 수업 취소는 언제든 가능합니다.
6. 수업은 50분 진행 / 10분 휴식으로 진행합니다.
7. 부모님과의 상담은 가능하지만, 부모님이 주도하는 예술 입시에는 반대합니다.
8. 시간은 협의 가능합니다. 주로 평일, 주말 오후 3시 이후가 좋습니다.
9. 꼭 수업 시간에는 과제물을 프린트해서 오셔야 합니다 :)
10. 학생분이 마음에 든다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학생분과 만나서 얘기해 보고, 서로 맞춰가는 방향으로 하고 싶어서요.
꼭 만나서 '미팅' 이후에 수업을 진행합니다.
6. 무료 상담 및 커리큘럼
* 학생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와주신다는 가정하에,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저의 수업 커리큘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커리큘럼은 모든 학생들이 똑같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학생마다 글쓰기 실력, 성격, 지향하는 대학 혹은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학생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본 이후에, 각자의 사정에 맞추어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제작합니다.
무료 입시 상담을 원하시는 학생분께서는
1218sssh@naver.com으로 쪽지나 메일을 주세요.
그곳에는 꼭 본인에 대한 대략적인 자기소개와, 연락처, 카카오톡 아이디 등을 적어주시면 제가 확인 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7. 합격자 수기
제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합격 수기는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보시고 싶으시면 블로그에 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ttps://blog.naver.com/1218ss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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